ニコニコには変態しかいねえのか(お前変態変態言い過ぎだ)

보거나 혹은 죽거나 | 2007/10/28 16:07

내가 아무리 유희왕 본격 팬은 아니라지만 이걸 혼자 즐기는 행위는 죄악이라고 판단하였다. 마침 얼마 전이 사장님 생신이었고.


세토망가 유희왕 (완성판)


감히 원작으로 세토망가 유희왕 (고화질 버전)

ちょっ社長がすっげー好きになりそう
(いや元から好きだったんですけど)

바보와 변태에밖에 모에 못하는 몸이 됐다는 걸 이럴 때 절절하게 실감한다. 저 바보 데리고 (가끔 마인드 크래쉬도 먹여가며) 살아줄 사람은 역시 파라오밖에 없으니 어서 명계에서 컴백──!!!
근데 이 노래(...) 중독성이 장난 아닙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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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ps!! ...I Saw It Again.

보거나 혹은 죽거나 | 2007/09/27 20:14

모종의 불미스런 사건 덕에 (이걸 덕이라고 해도 되는지, 발언의 부적절성에 대해선 걍 넘어가자;) 제냐가 어째서 제냐인지 새삼 뼈저리게 실감하다 엉뚱하게 에드빈 마흐툰에게 문어발을 뻗쳤다. 수염이 보송보송 난 헝가리 악사와 아이스링크를 누비는 러시아 무희 살로메 피겨스케이터라니 어허 심히 조치 아니한가. 난 역시 본격 클래식보다 이쪽이 취향인가 보다.
하여간 친절한 이웃 유투브에서 악마적으로 어렵다는 쿼드러플-트리플-트리플 콤비네이션을 가뿐하게 성공시키는 제냐 땜에 눈 튀어나오고 이어 황금빤쓰(...) 영상을 줄줄이 돌려가며 아니 저년은 대체 지가 뭣이관대 코앞까지 온 제냐를 갈구하지 않는 것이냐고 쓰잘데없이 분노하다 문득 의문에 잠겼다. 연아 언니에게 헐떡이고 타즈사를 마음의 여신님으로 모시고 있는 내가, 자타가 공인하는 멘쿠이(....)인 내가 어찌하여 이쁘고 청초한 아가씨들이 떼거지로 몰려 있는 저쪽 바닥에 마수를 뻗치지 않고 여태껏 버티고 있었던가 곰곰이 생각해봤더니, 내가 우아함과 부드러움보다는 박력과 파워풀함을 선호하는 까닭도 있었으나 진정한 답은 딱 하나, 그녀들이 너무 이뻤기 때문이었다.
(이뻐도 불만이냐 네년은)


그렇다. 나는 퍼포먼스라면 모름지기 ↑이쯤의 주-_-접은 응당 떨어야 한다고 믿는 종자였던 것이다. 햇살처럼 사랑스럽고 요정처럼 어여쁜 우리 아가씨들에게 이런 류의 버린 몸(...)을 기대해선 결코 안될 일이잖수.
그그그그그그그치만 아무리 내가 개쪽과 주접과 낯팔림을 사랑하기로서니 이건 정도가 좀...! 아아 이봐요 예브게니 플루셴코 씨, 당신은 어디까지 가는 건가요. 빛나는 황금빤쓰 하나만으로 이미 눈 튀어나오게 쇼킹했으니까 제발 공공장소에서 젖병 물고 푼수만은 떨지 말........... 아냐 거짓말이에요 더 해줘 더 주접 떨어줘 저 멀고 먼 이스칸달을 넘어 돌아오지 말아줘 OTL 욕망에 지고 말았다; (아이고 저 미친 풋워크 orz)
남자 피겨스케이터 쪽에 정신 나간 애들(...)이 좀 많다고 주워들은 바, 다음에 주인장이 랑비를 쑤석이며 쳐웃고 있어도 쟤가 그러려니 해주십시오. 그치만, 그치만, 지브라를 입고 춤추는 총각인걸 걘...!

저게 니진스키 헌정무를 추고 토스카를 추던 인간이랜다. 우리는 요물의 시대에 살고 있다.

P.S. 아니 근데 섹쉬로 승부하는 브릿의 Oops! I Did It Again을 저딴 탈력계 송(...)으로 만든 작잔 대체 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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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전히 내가 보려고 붙여놓는 영상 그 두 번째.

보거나 혹은 죽거나 | 2007/08/22 19:58

신경질적인 (이름만) 공지를 볼 때마다 내가 우울해져서 내려버렸다. 역시 이 블로그는 걍 털레털레 굴러가는 게 제일이지.
그런 의미(뭔 의미?)에서, 우리의 친절한 이웃 유투브를 이리저리 헤매고 다니다 발견한 영상 하나. 사랑해마지 않는 회색불량토깽이 벅스 버니의 뮤직비디오다.


BGM인 Cotton Eye Joe는 스웨덴 그룹 레드넥스(Rednex)가 1994년 발표해 전세계적으로 히트친 곡으로, 전통적 폴크송인 Cotton-Eyed Joe를 리믹스한 것이래던가 어쨌다던가. 음악도 좋고 화면도 좋지만 무엇보다 양키 제군들의 반응이 참으로 발랄했다. 제작자가 쓸데없이 벅스의 요-_-염한 컷을 한가득 쑤셔넣은 탓에 뜬금없이 벅스가 남자냐 여자냐(...)로 논쟁하는 놈들이 없질 않나 '여장한 벅스가 무진장 섹시해 보이는데 이건 혹시 내가 게이란 증거!?' 라며 머리 쥐어뜯으며 괴로워하는 놈이 없질 않나 그러나 대체적으로는 요걸로 집약되더라. 꺄아아아아아 벅스가 최고에염 짱이에염 사랑해염 >_< (개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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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전히 내가 보려고 붙여놓는 영상 하나.

보거나 혹은 죽거나 | 2007/08/17 20:37


역시 무용수는 러시아 백마더라는 얘기(뭣)
자, 나만 죽을 수 없으니 휠스 양 자네도 슬퍼해라. 헤르베르트 그뢴메이어의 Demo에 맞추어 한 마리 나비처럼 가볍게 무대를 누비는 폴리나 세묘노바 양은 1984년생. 자네는 물론 나보다도 어리다(...). 더구나 Ballet Staatsoper Berlin - 베를린 국립발레단쯤 될라나? - 에 수석 무용수로 입단한 건 18살 때. 세상은 불공평하다니까.
하여간 폴리나의 납작한 가슴과 쭉쭉 뻗은 팔과 끝도 없는 다리와 길어서 슬픈 목과 꼿꼿이 선 까치발(쉬르 레 푸앵트라고 하던가?)과 등짝의 굴곡과 어깨 라인과 깡마른 몸에 헐떡헐떡대는 나는 나쁘지 않다고 주장한다. 변태도 아니다. 원래 발레리나 몸은 거기 보는 거 맞잖아. 맞다고 말해.
그러니까 발레리나는 러시아 백마가 제일이더란 말이지. 정말 분하게도. 아 저놈의 기럭지를 어쩌면 좋냐.

헤르베르트 그뢴메이어는 독일과 오스트리아와 스위스 등 독일어 문화권에서는 그야말로 용필이 오빠;급의 국민적 가수라는데 예서 쓰인 가사 없는 반주 온리 버전을 도저히 찾을 수가 없다. (앨범에도 수록이 안 되어 있는 것 같다) 제기랄. 누가 베풀어주실 분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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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빌 메이 크라이 TV판.

보거나 혹은 죽거나 | 2007/08/10 20:21

무조건 스타일리쉬. 의미없이 스타일리쉬. 닥치고 스타일리쉬. 스토리고 뭐고 그딴 거 다 필요없다. 진정한 폭풍 간지의 극치. 폼생폼사도 여기까지 밀어붙이면 예술이 된다. 고로 캡콤과 매드하우스는 지금 즉시 전국 BASARA TV판을 만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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